Rule: Savage World
PC: "이브" 베일리 & 아이린 마셜 & 아서 헤이스팅스
PL: SF님 & EE & Sodol
어느날 S.F.D는 수상쩍은 고양이 실종 사건을 맡게 된다.
그런데 고양이를 납치해간 것은 늑대인간?!
그 뒤에 숨은 정체모를 집단을, S.F.D는 추적해간다.
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?!
Rule: Savage World
PC: "이브" 베일리 & 아이린 마셜 & 아서 헤이스팅스
PL: SF님 & EE & Sodol
어느날 S.F.D는 수상쩍은 고양이 실종 사건을 맡게 된다.
그런데 고양이를 납치해간 것은 늑대인간?!
그 뒤에 숨은 정체모를 집단을, S.F.D는 추적해간다.
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?!
아이린 PL이었던 EE입니다~
아이콘은
https://picrew.me/ja/image_maker/1787745/
픽크루 사용했습니다.
새비지 월드는 첫 정발되고 난 다음의 일플? 때 쯤에 한 번 해본 게 다였는데... 그때도 뭔가 규칙을 자세히 들었던 것 같진 않아서(기억이 안납니다...) 주사위 최대치 나오면 또 굴림 말고는 거의 기억나는 게 없었는데 이번에 자세한 걸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.
>좋았던 점
입문... 마음은 입문이니까! 입문 플레이에 맞게 이것 저것 알아가는 게 있어서 좋았습니다. 그런 와중에 캐릭터는 샘플 캐릭터가 아니고 직접 만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.
분명 캐메하기 전에 이능 배경 비추 하셨던 것 같은데 정신 차리고 보니 이능 배경 따고 있던 건 웃겼지만요...(죄송합니다)
다들 어느정도 극단적인 빌딩이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개성이 뚜렷하게 나오는 점이 좋았습니다.
전투와 화력을 주로 담당하고, 적 앞에 뛰어드는 것에 망설임이 없던 이브. RP어려울 것 같은데 잘 해주셨습니다. 그래도 아 제발!…
좋았던 점
룰북을 보면서 고민을 진짜 많이했는데, 역시 직접 해보니까 이해가 빠른 것 같아요.
어느 정도는 마스터가 말씀하신 것 처럼 애초에 이 게임이 4~5인을 전제로 한 룰이라서 구조가 그렇게 짜인게 맞다고 느끼기도 했구요
아무래도 전원 초보자 탁이라 알려주시는 부분도 자주 까먹고 헷갈리고 했는데 그 때 마다 잘 알려주셔서 룰의 장점을 확실히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.
Fast! Furious! Fun!
아쉬웠던 점
마음의 준비가 더 되어있었으면 좀 더 적극적으로 RP를 해볼 수 있었을 것 같은데...
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뭔가를 '하는'상황에 RP를 한다는 생각은 했어도 제가 대미지를 입는 상황은 피격당한다, 그러니까 행동의 주체가 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심리적으로 브레이크가 걸린 것 같아요.
그래도 베니라는 시스템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확실하게 알게됐다고 생각합니다.
시나리오 후기
아이린은 시종일관 무슨 탐정사무소가 이래!라고 했지만
수사로 범인을 쫓는데서 시작해서 관련없어보이는 두 사건이…
좋았던 점 입문이다보니 같은 판정도 여러번 여쭤보게 되었는데 그때마다 친절히 알려주셔서 헛발질하지 않고 차분히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! 함께한 분들과의 분위기도 화기애애했고 캐릭터들의 개성이 뚜렷해 시나리오에서 PC들의 반응이 서로 다른 점과 서로 다른 관점에서 손발을 맞출 수 있어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. 아쉬웠던 점: 직접 주사위를 굴리지 못한다는게 아쉬웠습니다- 묘사 기회가 올 때마다 상황을 더 살려서 묘사하고 싶었는데 장면을 떠올리기가 쉽지 않았어요. 그리고 묘사를 어떤 때에 어디까지 해야할지를 감을 잡는게 어려웠어요- 시나리오 후기: 전투부터 시작하여 새비지월드의 장점인 빠른 전투부터 체험해볼 수 있었습니다. 장점을 고르면서 얼마나 쓰일지 궁금했는데 캐릭터의 특성을 활용할 수 있는 장면들을 넣어주셔서 좋았어요! 작은 사건으로 시작해서 음모를 파헤쳐가는 흐름도 좋았고 중간보스급의 NPC도 개성이 확실해서 좋았습니다- 약간 헤메이거나 어려운 장면에서 유도를 잘 해주신 덕에 무사히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었습니다! PC와 NPC…